조평통 "'北 붕괴론'은 허망한 궤변…비방자 징벌"

입력 2013-09-29 16:49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9일 북한의 붕괴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체제에 대한 모독이라며 "최고존엄과 체제를 비방중상하는 자들을 징벌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을 통해 최근 아산정책연구원이 서울에서 주최한 전문가 회의에서 북한의 불안정성 및 붕괴 가능성이 언급된 데 대해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비방중상하는 광대놀음을 벌였다"고 비난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대변인은 "그 무슨 '붕괴론'으로 말하면 초보적인 판별력도 없는 얼빠진 자들의 나발"이라며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에도 '북한이 얼마 가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현실은 달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공화국의 장엄하고 긍지 높은 현실을 한사코 부정하고 '붕괴'니 뭐니 하는 따위의 허망한 궤변들을 늘어놓는 자들이야말로 가련한 정신병자들"이라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조금이라도 비방중상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고 무자비하게 징벌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기사

<ul>
<li>신성일, 49세 연하 女배우와 침대서…'화끈'</li>
<li>김보민, 김남일에게 '집착'하더니 이럴 줄은</li>
<li>톱 배우, 100억 탕진하더니 美서…충격</li>
<li>이영애 남편, 한채영과의 루머에 그만…</li>
<li>女직원, 부장님 해외 출장에 동행했다가…</li>
</ul>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