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내 손을 잡아’로 호흡 “매일 볼 수 있어 좋다”

입력 2013-10-02 00:00  


[김보희 기자] 배우 진태현이 공개 연애 중인 박시은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10월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새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 제작발표회에서 진태현은 연인 박시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들은 진태현에게 “사랑과 일을 함께 하게 됐는데 장점과 단점을 하나씩 꼽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진태현은 “장점은 매일 볼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아직 못 찾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처음에는 함께 하는 것에 부담 가졌었다. 원래 내가 먼저 드라마에 캐스팅 돼 하기로 했는데 이후에 박시은이 캐스팅 됐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그는 “배우가 작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캐릭터더라. 박시은이 이 캐릭터를 하고 싶어 한다면 말릴 이유 전혀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시은 진태현은 지난 2011년 함께 출연한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박시은 진태현의 드라마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시은 진태현 진짜 잘 어울려요” “박시은 진태현이라니 보기만 해도 훈훈” “박시은 진태현 오래오래 잘 만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 손을 잡아’는 현재 방송되는 ‘잘났어 정말’의 후속 드라마로 친엄마를 죽였다는 누명을 쓴 한 여자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이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사진 출처 : 진태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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