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게임 '포코팡', 카카오 타고 국내 상륙

입력 2013-10-02 13:50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달 중 신작 모바일게임 '포코팡'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국내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포코팡'은 트리노드사가 개발한 퍼즐 장르의 게임으로 NHN엔터테인먼트가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전 세계 10개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포코팡'은 더욱 쉬운 조작 방식에 기존 퍼즐 장르의 단순한 게임성에서 탈피한 짜임새 있는 콘텐츠 구성, 개성 넘치면서도 신선한 그래픽 등 탄탄한 게임성과 대중적 흥행성을 함께 입증받은 게임이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사업센터장은 “기존 퍼즐게임보다 조작은 더 쉬우면서도 게임 클리어와 점수 올리기에 있어서는 여러 방법으로 공략이 가능하도록 콘텐츠 구성이 짜임새 있게 이뤄져 진화된 게임성과 다채로운 묘미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코팡'은 3개 이상의 같은 색 블록을 연결시켜 터뜨려주는 퍼즐 장르의 게임으로 상하 좌우 매칭 방식의 기존 게임들과 달리 같은 색의 블록을 줄을 이으면 되는 방식으로 조작이 더 간단하다.

동일한 색 블록을 세 개 이상 한 줄로 연결하면 블록이 터지면서 몬스터를 향해 야채를 발사, 길고 빠르게 블록을 연결할수록 획득 점수가 상승한다. 게임 내 구매 수단인 ‘체리’를 통해 얻은 동물 친구를 플레이에서 특수 기술로 사용할 수도 있다.

경쾌하면서도 시원한 이펙트 효과와 독특하면서도 신선한 캐릭터 등도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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