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0월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깡철이'(감독 안권태)는 개봉 첫날인 2일 하루동안 13만 45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유아인은 '완득이'에 이어 타이틀롤을 맡은 작품을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려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보였다. '깡철이'는 부산 사나이 강철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여인인 엄마 순이 씨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깡철이'와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소원'(감독 이준익)은 2일 하루 9만 306명을 동원하고 누적관객수 13만 8687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1일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영화 '관상'은 7만 1848명(828만 413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 영화 '깡철이' '소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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