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디씨갤 회원, 백지영 고소장 인증 '시끌'

입력 2013-10-05 19:23   수정 2013-10-05 19:54


[양자영 기자] 가수 백지영 측이 결혼 및 유산과 관련해 상상초월 악플을 단 네티즌을 대거 고소한 가운데, 익명의 디시인사이드 회원이 고소장을 당당하게 공개해 눈총을 받고 있다.

10월5일 한 온라인 연예커뮤니티에는 ‘디시인 백지영 고소장 인증’이라는 제목으로 경찰의 출석요구서가 공개됐다.

이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자 지난 9월6일 서울수서경찰서가 모 네티즌에게 발행한 공문으로, 당사자가 백지영에 대해 어떤 악플을 남겼는지 적나라하게 담겨 있어 두 눈을 의심케 한다. 하지만 원글은 현재 온라인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입에도 담지 못할 상상초월 악플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소당한게 자랑이냐” “인증한걸 보면 아직 정신 못차렸다는건데 소속사에 다시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합의와 선처는 절대 안될 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다른 인증글을 본 적이 있는데, 이번 인증은 처음 보는 것”이라며  “1차 수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정보를 모아 추가고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숨을 지었다. 

앞서 백지영 측은 지난 7월 일간베스트(일베), 디씨인사이드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백지영 유산과 관련한 비난글을 게재, 명예를 훼손시킨 네티즌 수십 명을 고소한 바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익명을 이용해 무분별 비방을 일삼는 네티즌들을 추가 고소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w스타뉴스DB)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소녀시대 티파니, 단발머리 시크녀 변신 '큐티 섹시'
▶ 카라 측 "재계약 3인만 성사…니콜은 탈퇴" 공식입장
▶ 강한나 한수아 홍수아, 눈 둘곳 없는 ★의 레드카펫 노출
▶ 강동원 송혜교, 영화관 포착 ‘수수한 차림에도 빛이 나네’
▶ [포토] 강동원 'GV 참석, 잘 온건지 모르겠네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