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3분기 실적 부진할 것"-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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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7 07:27  

신한금융투자는 7일 KT&G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1조60억원, 영업이익은 9.8% 줄어든 286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경쟁사의 밀어내기 영향으로 내수 담배 점유율은 1.3%포인트 하락한 62.0%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 감소한 3조7645억원, 영업이익은 6.3% 줄어든 9693억원으로 추정했다.

조 연구원은 "내수 담배 부문에서는 흡연 규제 영향 및 경쟁사의 공격적인 영업으로 4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란 경제제제 영향으로 인한 해외 담배 수출 부진은 언제 개선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담배 매출액(내수+수출)은 7.5% 낮은 2조3345억원으로 예상되지만 홍삼 실적은 4분기에도 전년 기저 효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배당 수익률에 주목했다.

그는 "뚜렷한 실적 모멘텀은 없으나 4.1%의 배당수익률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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