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5년간 100억 상생센터 투자 약속"

입력 2013-10-07 16:54   수정 2013-10-07 19:59

<p>
카카오가 10월 7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콘텐츠 창의 생태계 협의회' 행사를 통해 모바일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파트너사와 같이 만드는 모바일 생태계 구축안'을 발표했다. 또한 '카카오 상생센터(가칭) 설립', '시스템 무상지원 확대', '핵심 개발환경 공개 및 무심사 입점 확대' 등 세부 계획을 공개한다고 밝혔다.</p> <p>이번 발표는 급변하는 모바일 생태계에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모바일 콘텐츠 기업의 발전 및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를 위해 카카오는 문화체육관광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모바일 콘텐츠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 각서'를 현장에서 체결, 상호 협력키로 했다.</p> <p>먼저, 카카오는 향후 5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카카오 상생센터(가칭)'를 설립하고, 모바일 게임, 콘텐츠, 커머스 등 다양한 중소기업 파트너사를 대상으로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p> <p>그 첫 번째로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에 대한 '투자 및 퍼블리싱 사업자 알선'과 '콘텐츠 제작 지원', '테스트 환경 제공', '정기 교육 및 소통 채널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과 개발 노하우를 공유할 방침이다.</p> <p>또한, 카카오 상생센터와 별도로 카카오게임 개발에 필요한 일부 시스템의 '서버 및 네트워크 무상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100여 개의 파트너사가 연간 최대 10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p> <p>이와 함께, 기존 파트너사들에게만 제공해왔던 '카카오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모든 개발사와 일반인들에게 제공해 1인 개발자를 비롯한 누구라도 카카오게임을 개발 및 테스트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핵심 개발환경 공개를 통한 정보격차 최소화에 앞장서고, 문화부 주최의 공모전에 입상한 게임의 경우 무심사 입점 기회를 별도로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입점에 대한 공정한 기회 부여와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파트너사들의 성장은 곧 카카오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카카오는 많은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원과 투자를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p> <p>이어 '현재 가장 많은 파트너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모바일게임에 대한 지원 방안들을 우선적으로 공개하였으나 향후 모바일 콘텐츠, 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p> <p>한편, 카카오와 문화체육관광부, 미래창조과학부는 금일 진행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 모바일 콘텐츠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및 기술개발 지원', '중소 모바일 콘텐츠 기업 대상 정기교육'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한 공동 지원 정책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카카오, 3년 3개월만에 가입자 전세계 1억 돌파
카톡과 벅스가 뭉쳤다! 음악시장 지각변동 예고!
'카카오그룹' 6일만에 500만 돌파, '역시 카카오'
카카오톡 PC 버전 업데이트, 센스만점 '엑셀' 채팅창
'카카오뮤직', 사진-메시지 넘어 '음악'으로 소통

게임톡(http://www.gametoc.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