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팔자'…1980선 중반대로

입력 2013-10-08 09:20   수정 2013-10-08 09:24

코스피지수가 미국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탓에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8알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41포인트(0.42%) 빠진 1986.01을 나타냈다.

밤 사이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와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한층 커진 탓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는 양보 없는 대립을 이어갔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0.9%, 0.85% 빠졌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98% 밀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도 약세로 출발해 1990선을 내줬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104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장중 매도세로 돌아서 93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은 3억원 매수 우위로 금융투자에서만 28억원 어치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148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가 6000만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149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금융, 기계, 유통 등은 1% 가까이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약세다. 삼성전자가 0.42%, 포스코가 0.32%, 현대모비스가 0.9%, 기아차가 0.79% 각각 빠지고 있다. SK하이닉스, 신한지주는 1% 넘게 하락세다. 현대차, 삼성생명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3포인트(0.18%) 내린 527.51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64억원 매도 우위이며 개인은 72억원 매수 우위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5원(0.11%) 상승한 107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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