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낙찰률 '확' 높여주는 프로그램 등장

입력 2013-10-10 11:28  

회원 가입비 NO! 정기 이용료 NO!


“시공능력은 있는데 입증할 기회가 없네.”

경북지역에서 8년째 건설업체를 운영해온 K사장은 올해 초 폐업신고를 했다.

민간 부동산경기가 하락해 일감이 줄자 관급공사 수주로 방향 전환을 했지만 이 역시 하염없이 떨어지는 ‘로또’ 마냥 번번히 입찰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시공능력을 갖췄음에도 관급공사 낙찰을 받지 못한 것은 전자입찰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체계적인 대처가 부족했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건설?IT 융합 신기술을 개발하는 ‘싸이픽 소프트’ 강경진 대표는 “현행 비공개 입찰은 약 4000만개의 변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입찰 실무자들은 모든걸 운에 맡기곤 한다. 그러나 이전 낙찰가에 대한 분석과 모의시험을 연속으로 하면 최대한 접근한 입찰금액을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싸이픽 소프트는 관급공사의 낙찰률을 높여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6년간 다섯 차례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CTP(Cyphic soft Tender Program)를 개발했고 특허도 출원했다.

조달청의 최근 7년간 자료를 대학연구소의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휴리스틱 알고리즘(인공지능)으로 분
석했기 때문에 엑셀을 기반으로 하는 시중 프로그램보다 높은 낙찰률을 기대할 수 있다.

싸이픽 소프트는 능력 있는 건설사에게 기회를 주자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고자 회원 가입비나 일체의 정기 이용료 없이 낙찰 성공 시 일정 서비스료를 받는 방식을 택했다.

CTP를 이용해 보다 면밀한 입찰업무를 보고자 하는 건설업체라면 어는 곳이건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회원사가 낙찰을 받아야 서비스료를 받는 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회원사 모집도 지역별 소수로 한정한다.

아울러 CTP의 회원사에겐 올해 말 정식 출시되는 세계 최초 자동적산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작업 없이 CAD 도면 파일 처리만으로 적산결과를 4시간 이내 산출해낼 정도로 혁신적이다.

문의 : 1600-4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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