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는 이번 전시회에 혈당측정기인 'GluConnect'(iOS용)와 'MyHealthPoint'(안드로이드용)를 전시했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IT와 결합된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MyHealthPoint'는 웹서비스는 물론 블루투스 통신방식을 통해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다. 현재 안드로이드용 전용 앱 개발을 진행 중이며, 앱을 통해 혈당 당화혈색소 등 혈당 관리와 함께 운동 식사 등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3㎕의 혈액으로 3초 안에 혈당측정이 가능하고, CE KFDA 등의 인증을 완료했다. 국내에 출시돼 마케팅이 진행 중이다.
인포피아는 이 두 제품을 통해 iOS, 안드로이드에 대한 제품 라인업을 모두 갖췄으며, 앱 개발 완료로 제품이 완전화되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고만석 사장은 "2030년에 이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중이 국민 4명 중 한 명인 25%로 전망돼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우리나라의 IT기술이 헬스케어 제품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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