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낙폭 축소…2020선 '꿋꿋'

입력 2013-10-14 10:52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물량 공세에도 2020선 초반대를 지키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포인트(0.13%) 내린 2022.22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내림세로 돌아섰다. 낙폭은 점차 줄어드는 모양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857억원 매도 우위다. 투신에서만 574억원 어치 물량이 나오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1억원, 626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총 6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차익거래가 5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가 7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기계(-3.14%), 의료정밀(-2.98%)의 하락폭이 크다. 전기전자, 금융, 화학 등은 0~1%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도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28%), 포스코 (0.81%), 신한지주(0.88%), LG화학 (1.12%) 등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0.57%), 현대모비스(-0.87%), 기아차(-1.70%), SK하이닉스(-2.10%) 등은 약세다.

태양광 관련주들이 정부의 원자력 발전 비중 축소 발표에 상승세다. 한화케미칼, 웅진에너지, 신성솔라에너지 등이 4~7% 동반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9포인트(0.17%) 하락한 531.71을 나타내고 있다.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이후 이내 내림세로 돌아선 코스닥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1.11% 상승하고 있다. 서울반도체(0.45%)는 장중 신고가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

태웅(7.91%), 동국S&C(10.11%) 등 풍력주들이 원전 축소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0원(0.12%) 오른 107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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