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과장 & 李대리] "같은 팀 응원해도 상사랑은 안 가" 22%

입력 2013-10-21 21:12  

직장인 527명 설문


직장인들은 축구보다 야구를 더 좋아하고, 경기장에 직접 가서 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직장인 527명(남성 294명·여성 233명)을 대상으로 지난 17~20일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5%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로 한국 프로야구와 미국 메이저리그 등 야구를 꼽았다. K-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등 축구를 가장 좋아한다는 직장인은 23.5%였다. 농구와 배구를 좋아한다는 답은 각각 2.8%, 2.3%로 야구 축구와 큰 차이를 보였다.

또 집이나 식당 등에서 TV를 통해 시청하기보다 직접 경기장에 가서 보는 것(59.0%)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에 경기장에 몇 번 가느냐’는 질문에는 △5번 미만(39.1%) △10번 미만(12.1%) △10번 이상(7.8%) 순으로 나타났다. ‘직접 보러 가지는 않는다’는 응답은 41%였다.

‘근무시간에 스포츠 경기를 시청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남녀의 답변이 비슷했다. 남성(51.7%)과 여성(51.9%)을 합쳐 51.8%의 응답자가 ‘관심 있는 경기가 있을 때는 근무시간이더라도 가끔 본다’고 고백했다.

‘직장 상사가 야구장이나 축구장 등에 같이 가자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에는 60.2%가 ‘같은 팀 팬이라면 함께 간다’고 답했다. ‘같은 팀 팬이라도 직장 상사와 함께 가기는 싫다’는 응답은 22.6%였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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