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노팬티로 촬영장 나타나…핫젝갓알지 "바지 못 보겠다"

입력 2013-10-22 22:06  


[양자영 기자] 천명훈이 노팬티로 촬영장에 나타나 모두를 경악케 했다.

최근 천명훈은 케이블채널 QTV ‘20세기 미소년: 핫젝갓알지 프로젝트’ 녹화에서 핫젝갓알지 나이인 36세에 맞춰 36km 자전거 타기에 도전한다.

멤버들 중 유일한 자전거 라이더인 천명훈은 전문가답게 몸에 딱 달라붙는 기능성 운동복을 입고 촬영장에 나타났다. 다소 민망한 복장에 “바지를 못 쳐다보겠다”고 고개를 젓던 멤버들은 엉덩이에 달린 패드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패드가 궁금해 천명훈의 바지 안을 들여다본 문희준은 깜짝 놀라며 괴성을 질렀다. 천명훈이 팬티를 입지 않은 채 옷을 입은 것.

기겁한 멤버들은 “왜 팬티를 안 입고 다니냐”고 물었고, 천명훈은  “언래 안 입는 거다. 일부러 안 입은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문희준은 “엉덩히 패드를 구경하려다 얼떨결에 복숭아를 봤다”며 재치있는 감상평(?)을 남겨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노팬티’ 천명훈을 비롯한 핫젝갓알지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자전거 라이딩은 22일 오후 11시 QTV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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