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선데이토즈, 모임공간 '토즈'와 '애니팡' 담뱃불

입력 2013-10-28 11:20   수정 2013-10-28 16:21

<p>지금은 '애니팡'으로 국민게임으로 잘 나가고, 상장을 앞두고 있는 선데이토즈이지만 출발은 소박하고 단촐했다. 7년 전 창업 3인방은 사무실이 없이 재택근무했고 일요일에야 만나 게임에 대해 기탄없이 격론을 벌였다.</p> <p>모임 장소는 서울 강남대로에 있는 모임공간 '토즈'였다. 창업 준비를 한 장소를 딴 회사의 이름으로 탄생한 것이다.</p> <p>
이 같은 창업스토리는 60명이 된 지금 매달 '토즈데이'로 이어진다. 직원들이 같이 할 수 있는 것이 워크숍밖에 없어, '토즈'의 문화를 사내 고유 문화를 키우고 싶어서다. 최근에는 '짝지어 맺어 서로 캐릭터 그리기'를 하고 사무실 안에 전시를 한다. 이정웅 대표 얼굴도 직원들이 그린 커리커처 안에 들어 있다.</p> <p>'애니팡'이 출시된 것은 2012년 카카오 게임하기 런칭일인 7월 30일. 당시 게임 런칭하기 전 회사에 불이 났다. 담뱃불이 옮겨 붙었다. 다행히 큰 일은 면했지만 페이스북에서는 그야말로 '불'이 났다.</p> <p>게임 런칭을 앞두고 있어서 '대박할 징조다'라며 게임업계 아는 사람들의 '성지순례'가 될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비슷한 경우로 카카오서 역시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두의 게임'의 핫독스튜디오도 런칭 전후에 작은 '화재'가 발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p> <p>선데이토즈는 회사 내 직원간 호칭은 '정웅님'처럼 서로 이름을 부른다. 이정웅 대표는 '게임을 갖고 회의를 할 때 직급이 있으면 누가 말하려 하겠느냐'며 '야자타임처럼 노하우와 경험을 같이 쏟아붓고 격의 없이 토론해야 한다'며 선데이토즈의 문화를 소개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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