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시구, "쟈나쟈나~" 소원 이뤘다

입력 2013-10-29 18:49  


김준호 시구

개그맨 김준호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시구를 선보였다.

김준호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김준호는 KBS 2TV '개그콘서트-뿜엔터테인먼트'에서 '시구 개그'만을 하다가 실제로 시구를 하게 됐다. 그는 클라라, 신수지, 선미 등 시구를 따라해 시구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낸 바 있다.

평소 프로야구의 팬으로 알려진 김준호는 소속사를 통해 "한국시리즈 시구자로 선정돼 기쁘고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날 김준호는 '뿜엔터테인먼트'에 항상 들고 나오던 '자나'인형을 들고 섹시한 포즈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준호 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호 시구 엄청 기대했다", "김준호 시구 역시 웃겨", "김준호 시구 덕분에 많이 웃었다", "김준호 시구, 케어해주잖아~", "김준호 시구, 류현진보다 시선 끄네", "김준호 시구 소원 이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중계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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