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경영대상] 롯데슈퍼, 유통과정 확 줄여 신선식품 싼 가격에 공급

입력 2013-10-30 06:58  


롯데슈퍼(대표 소진세)는 국내 기업형슈퍼마켓(SSM)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장을 볼 수 있는 앱을 출시하고 ‘근교산지형’ 점포를 확대하는 등 유통과정을 혁신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점을 평가받아 고객만족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롯데슈퍼는 산지와 매장이 가까울수록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근교산지형’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근교산지형 점포는 각 점포 인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별도의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매장에서 판매하는 방식이다. 유통과정이 대폭 간소화돼 가격이 싼 것은 물론 새벽에 수확하고 당일 오전에 판매하기 때문에 최소 하루 이상의 물류 시간이 걸리는 일반 제품보다 훨씬 신선한 상태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다.

여타 유통업체에 비해 발전이 더딘 국내 슈퍼마켓 산업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롯데슈퍼는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정책과 제도를 만들고 있다.

대형마트와는 달리 슈퍼마켓은 걸어서 방문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롯데슈퍼는 구매 금액에 상관없는 무료 배달 서비스를 8년째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슈퍼마켓 이용 고객은 여성 노인 어린이 등 육체적 약자가 많은데 무거운 짐을 직접 들고 가지 않아도 되도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롯데슈퍼는 국내 SSM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장을 볼 수 있는 ‘롯데슈퍼 앱’을 올해 출시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장을 볼 수 있어 심지어 퇴근길에 주문하면 집에 도착할 즈음에 구매한 물건을 받을 수도 있다. 인터넷 슈퍼마켓인 롯데e슈퍼와 더불어 장 볼 시간이 부족한 소비자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에 육박할 만큼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해 신선식품 전 품목에 걸쳐 소포장, 소량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한걸음 더 나아가 신선 균일가 매장인 마켓999를 2009년부터 도입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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