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대치 청실③구성]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스템 '눈길'

입력 2013-10-31 07:30  

커뮤니티內 수영장·사우나 마련
조경률 45%·건폐율 14%…차 없는 지상 단지
'문콕'없는 광폭 주차장 100% 설계…가구당 1.9대 주차 가능



래미안 대치청실은 16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걸맞게 대형화되고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또한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스템(완속)이 갖춰지고,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도입돼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미래형 주택 단지의 모습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커뮤니티는 강남구 최대 규모인 약 6000여㎡으로 들어선다. 가구당 3.7㎡의 공간을 확보한 셈이다. 넓게 확보된 공간에는 강남구 아파트 중에선 처음으로 25m 길이의 3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만들어진다. 수영장과 통하는 공간에는 남녀 사우나를 설계했다. 사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수영장과 사우나가 배치되면서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내 조경 면적도 대거 확보된다. 조경률은 약 45%로 단지 절반이 녹지 공간으로 꾸며진다.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의 조경률이 41%인 것과 비교해도 훨씬 높은 수준이라는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지면적 대비 1층 건축면적 비율인 건폐율도 14%에 불과해 동간 간섭이 최소화됐다. 모든 주거 동은 필로티 설계가 적용돼 보행 편의와 개방감이 높아졌다.

산책로도 넓게 확보돼 주거 동을 둘러싼 주변으로 녹지를 따라 둥그런 둘레길이 조성된다. 산책을 즐기다 단지 중앙에 조성된 수변공원 주변의 티하우스에서 차도 마실 수 있다. 티하우스는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의 구름카페와 같은 콘셉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상이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지면서 주차공간은 100%로 지하에 배치된다. 지하주차장의 공간을 100% 광폭으로 설계한 점은 돋보이는 부분이다. 일반적인 주차장이 가로 2.3m 세로 5.0m지만 이보다 각각 20cm, 10cm의 공간을 더 확보해 광폭으로 설계했다. 광폭으로 설계됐지만 가구당 주차대수는 1.9대로 넉넉하게 확보해 입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하 주차장의 보안도 강화된다. 주차장에는 원패스 시스템과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민의 편의성과 안전이 강화될 전망이다. 원패스 시스템을 이용하면 래미안 입주민만을 위한 ‘원패스 태그(One Pass Tag)’를 통해 복잡한 주차장 내에서 손쉽게 차량을 찾을 수 있으며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카메라가 인식해 외부차량 진입이주차카드의 분실위험을 예방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돕게 된다.

더불어 지하주차장에는 강남구에선 처음으로 전기차 충전시스템(완속)이 도입돼 6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미래형 단지의 구성 요소인 전기차 충전시스템 뿐만 아니라 단지에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기능도 갖춘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태양열 및 지열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공동시설 에너지로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화된 외관도 눈길을 끈다. 래미안 대치청실의 아파트 외관은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인 미국의 TVS디자인이 설계해 강남구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랜드마크에 걸맞게 공용 공간의 마감을 석재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주거동 주출입구와 로비, 엘리베이터홀은 석재로 마감된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구 도심에서 오랜만에 신규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로서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와 조경 등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2-554-5574)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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