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설리 단화스타일, 나도 한번 따라 해봐?

입력 2013-10-31 09:10   수정 2013-10-31 11:02


[김희운 기자] 높은 하이힐을 신고 땅바닥에서 한참을 붕 떠 있는 여자들 사이에서 굽이 낮은 단화를 신고 있는 여성이 있다면 당연스레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최근 영화 '공범' VIP 시사회에 참석한 애프터스쿨 유이와 에프엑스 설리 역시 부티나 워커를 신은 스타들 사이에서 스니커즈와 로퍼를 신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심플하고 모던한 블랙&화이트로 스타일링한 그녀들이 더욱 돋보였던 이유는 차분하고 세련된 단화에도 불구하고 곧게 뻗은 다리로 굴욕 없는 각선미를 자랑했기 때문이다.

유이는 블랙셔츠에 반짝이는 H라인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하고 블랙 트렌치코트를 마무리했다. 여기에 아무나 도전할 수 없다는 삭스와 스니커즈를 매치해 각선미를 살렸다. 설리는 호피무늬 롱 원피스에 니트를 믹스매치하고 에나멜 소재의 로퍼로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하게  코디하고 쉬폰 소재의 스커트로 보일 듯 말 듯 은근하게 각선미를 노출했다.

이날 유이와 설리 모두 화려한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룩에 단화로 포인트를 주어 절제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이런 스타들의 힘 때문인지 여성미 넘치고 도도해 보이는 킬힐에 지쳐서 인지 최근 굽의 낮은 슈즈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스니커즈부터 로퍼, 플랫슈즈, 옥스퍼드화 등 그 종류도 다양해 그날의 기분에 따라 패션에 따라 스타일링 가능한 것은 물론 다양한 의상과 매치가 가능해 실용성이 높다.

또한 단화 스타일링은 자연스러움 속에서 그 매력은 더욱 빛이 나는데 굽이 낮고 단정한 단화는 편안한 셔츠와 청바지, 스키니진 등과 잘 어울려 보이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정장에 기본 스타일의 단화를 매치하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미니멀한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면 귀엽고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표현 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단화는 여성의 다리를 더 길고 가늘어 보이게 하는 하이힐과 달리 굽이 낮기 때문에 짧고 굵은 다리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다.  유독 하체 비만이 많은 동양 사람들에게  선뜻 시도하기 어려운 아이템이기도 하고 아무리 키가 큰 여성이라도 다리가 예쁘지 않으면 단화를 신고 당당하게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은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이대로 단화를 포기할 수 없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종아리 운동 및 마사지를 통해 스타들의 단화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체비만의 경우 단순히 하체에 지방이 많은 것 이외에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 부종이나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운동법은 역시 걷기. 단순히 천천히 걷는 것이 아니라 속도를 빠르게 하며 걸으면 허벅지 근육이 발달하면서 지방이 분해됨과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목침이나 책과 같은 딱딱한 물체위에 수건을 깔고 다리를 올려놓은 뒤 발을 20~30cm쯤 들어 올렸다가 툭 떨어뜨리는 동작, 계단에서 발 앞부분을 고정시키고 계단 끝에 서서 발뒤꿈치를 내려다 올렸다 하는 동작 또한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종아리에 힘을 줬을 때 알통 바로 아래 지점을 지압하거나 무릎 뒤쪽 접히는 부분의 가운데를 잇는 부분으로 중간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분을 지긋이 눌러준다. 발목에서부터 종아리 끝까지 손바닥으로 쓸어 올려주거나 주물러 주면 하체부종을 해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체 부종 및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부종을 줄여주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으며 부종을 줄여주는 약으로는 한림제약의 안토리브 캡슐, 신일제약 베릭스캡슐, 조아제약 비티엘라캡슐, 한국코러스 비니페라캡슐, 파마킹 안페라캡슐 등이 있다.

한림제약의 ‘안토리브’는 포도잎 추출의 폴리페놀 성분을 통해 손상된 정맥 내피세포를 회복시켜 주고 정맥 벽의 강도 및 탄력성을 증가시켜 모세혈관 투과성을 감소 및 다리 부종과 저림, 통증, 피로감 등의 정맥부전 증상을 완화시킨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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