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패스트푸드 배달원 1천 명 마을파수관 임명 '밤골목 지킨다'

입력 2013-11-04 21:35   수정 2013-11-05 08:48


[라이프팀] 서울시 패스트푸드 배달원 1천 명이 서울 골목길 지킴이로 나선다.

11월4일 서울시는 근무태도가 성실한 도미노피자 맥도널드 오토바이 배달원 1천명을 마을파수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늦은 밤까지 골목을 누비는 직업 특성상 범죄취약지역에서의 감시 및 범죄 발견이 용이하기 때문. 

심사를 거쳐 지킴이로 임명된 1천 명 패스트푸드 배달원들은 왼쪽 가슴에 전용 배지를 달고 여성을 상대로 한 폭력현장 등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파손된 가로등이나 보도블럭을 보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이메일로 상황을 알리기도 한다.

서울시는 신고 4건당 1시간의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해줄 계획이며 시장 표창, 서울시 창업지원센터 입주와 창업자금 대출 지원, 서울시 직업훈련학교 입학 등의 혜택 부여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마을파수관으로 선발된 패스트푸드 배달원들은 음식을 배달할 때 여성안전정책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보도우미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KBS 뉴스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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