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통진당 해산청구안, 유감…신중해야"

입력 2013-11-05 10:43  

정의당은 5일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청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데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헌법에 보장된 정당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침해할 우려가 있는 정당해산 청구는 민주주의 기본 질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사안"이라며 "이는 매우 신중하게 다뤄져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정당의 존재 여부는 선거를 통한 국민의 정치적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며 "국민의 정치적 선택에 제약을 가하며 정부가 특정 정당의 해산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온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