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서블 OLED, 멀지 않은 미래"…수혜주는?

입력 2013-11-07 08:17  

우리투자증권은 7일 플렉서블 OLED 관련 기술이 진보하고 있다며 덕산하이메탈, 원익머트리얼즈, 웨이브일렉트로 등의 소재주와 AP시스템, 테라세미콘 등 장비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가 지난 5일 G플렉스를 공개했다"며 "지난 10월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 라운드와 비교하면 해상도가 낮고 오목한 정도가 작지만 소폭이나마 구부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중소형 OLED 산업 내 주요 성과는 고해상도 구현과 플렉서블 OLED폰 출시를 꼽을 수 있다"며 "삼성전자가 갤럭시S4로 고해상도(441PPI)를 구현했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그동안 지연됐던 휘어진 형태의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2014년 중소형 OLED 산업 내 주요 이슈도 올해의 연장선일 것이라며 OLED는 해상도가 개선되고 플렉서블로 다양한 디자인에 활용되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신규 기기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불확실성으로 최근 OLED업체의 주가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OLED의 고해상도, 플렉서블 관련 기술 진보가 이뤄지고 있으며 태블릿PC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과거 기대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향후 부정적인 산업 내 센티먼트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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