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혜리 결별 인정'
[김보희 기자] H.O.T 출신 가수 토니안과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결별했다.
11월8일 오전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두 사람이 헤어졌다. 서로 바쁘다보니, 자주 만나지 못해 멀어진 것으로 안다"고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또한 토니안의 소속사 역시 "결별했다고 얘기를 들었다.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토니안과 혜리는 16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를 공식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방송에서도 서로를 챙기며 다정한 사이를 과시하던 두 사람이 결별을 선언하면서 많은 이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로 서로에게 소원해진 것.
한편 토니안은 지난 1996년 5인 아이돌그룹 H.O.T 멤버로 데뷔했다. 2001년 H.O.T 해체 뒤에는 H.O.T 동료 멤버였던 장우혁 이재원과 함께 JTL을 결성해 활동했다. 2004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나서고 있으며, 1세대 아이돌 멤버들과 그룹 핫젝갓알지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또한 혜리는 걸스데이의 막내로 지난 2010년 가요계에 데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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