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송홀딩스의 공모가는 공모희망가(5200원~6000원)를 웃돈 가격에 형성됐다. 이에 따라 공모 규모는 230억6600만원으로 결정됐다.
신송홀딩스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383건의 가격이 제시됐는데 이중 64.6%에 달하는 247건이 6600원 이상의 가격을 써 냈다.
신송홀딩스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해 355만주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달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660억원의 매출액과 12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 1149억원의 매출액과 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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