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해양플랜트회사인 칸과 협력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3-11-08 18:11  

한국선급, 해양플랜트업체 ‘칸(KHAN)과 MOU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전영기)은 부산 강서구 본부에서 해양플랜트 기자재 제조 및 지원업체인 칸(KHAN)과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양사는 해양플랜트 관련 정보 교환,헬리테크(Helideck) 설계, 승인업무 협력 ,항만크레인 설계, 승인업무 협력, 해양프로젝트 수행 관련 엔지니어링 업무 협력 등을 협력,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칸의 현장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칸과 한국선급은 상호간에 정보 교환과 기술 교류를 활발히 해 국내 해양플랜트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가경제와 해양안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영기 한국선급 회장은 “50년 이상 축적된 한국선급의 선박 전문 기술력과 칸이 갖고 있는 해양플랜트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이 만나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플랜트 분야의 발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칸은 2006년 경남 거제에 설립된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업체로 해양플랜트(시추분야)의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시추선의 개조 작업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9월 오프쇼어(Offshore)와 언쇼어(Onshore) 분야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한 노르웨이 엔지니어링 회사인 노바텍 AS와 해양플랜트 전문가인 부산대 백점기 교수와 함께 ‘노바텍 E&C’를 설립, 본격적인 해양플랜트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도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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