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前 멤버 아름, 신병설 진짜였나? SNS 의미심장 글 '오싹'

입력 2013-11-10 18:31  


[양자영 기자] 걸 그룹 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또 다시 신병설에 휩싸였다.

아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사진, 영상을 다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 영상 속에서 아름은 어두운 조명 아래서 "지금은 세계통일" "콘솔라타 할머니 장수비결"이라고 나지막히 읊조리고 있다.

또 컴퓨터 화면 캡처와 함께 "우리 대한민국! 안에 속해있는 각자 마음에 제가 제일 죽이고 싶은 아픔! 모두들 그것 때문에 힘드시죠? 저 이아름 한다면 하는 아이입니다. 제가 최고의 긍정으로 노력만 믿고 살아왔습니다. 제가 이번에 빈 소원이 '세상의 행복'이었습니다. 머지 않았으니까 웃고 계세요 꼭이요"라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아름이 두서없이 횡설수설하는 듯한 글을 남긴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때문에 다수 네티즌들은 "상태가 많이 심각해 보여요. 진심으로 걱정되는데 병원 가보세요" "뭔가 무섭기도 하고" "뭔가 함부로 말하긴 그렇지만 어떤 이유에서 이런 글을 자꾸 남기시는지 궁금하네요" 등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름의 측근은 지난 7월 한 매체를 통해 "아름이 신병을 앓게 돼 당분간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티아라에서 탈퇴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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