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도 커브드폰 개발 중"…삼성-LG '곡면 전쟁'에 가세?

입력 2013-11-11 09:02  

미국 애플도 화면이 휜 곡면(커브드) 아이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라운드, LG전자 G플렉스 등 국내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커브드폰 시장에 애플이 가세할지 주목된다.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아이폰5 화면보다 큰 곡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2종류를 개발하고 있다.

화면 크기는 5.5인치 및 4.7인치로 알려졌다. 이는 4인치인 아이폰5 시리즈 및 3.5인치인 아이폰4S 이하 시리즈들보다 크다. 삼성전자 갤럭시 라운드는 5.7인치다. LG 'G플렉스'는 6인치로 전세계 곡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가장 화면이 크다.

한편 애플은 스마트폰을 손가락으로 터치할 때 압력을 더 세분화해 인식할 수 있도록 센서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을 세게 누를 때와 약하게 누를 때 각각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 본사는 커브드 스마트폰 개발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트위터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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