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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손호준 자필편지 "삼천포랑만 친해서 질투나"

입력 2013-11-13 19:40  


[양자영 기자] 배우 손호준이 유연석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손호준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앗싸! 나도 칠봉이가 빼빼로 줬다. 편지까지 완전 감동. 칠봉아 네 옆에 붙어 다닐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연석 자필편지에는 “우리 팀에 동갑내기 친구가 있어서 너무 좋은 거 알지? 근데 너무 삼천포 형이랑만 친하니까 질투나네. 나랑도 놀아줘. 마지막까지 파이팅하자”라는 귀여운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손호준은 편지와 함께 유연석에게 받은 초코과자를 들고 인증샷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준 유연석 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들끼리 질투하기 쉽지 않은데” “유연석 편지, 삼천포랑 얼마나 친했으면 이래” “손호준 유연석 자필편지, 이렇게 귀엽기 있기없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호준과 유연석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중이다. ('유연석 손호준 편지' 사진출처: 손호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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