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강동 팰리스, 강동권 초고층 랜드마크…한강 조망권도

입력 2013-11-13 21:05   수정 2013-11-14 04:34

시선집중! 이 아파트

헬스센터 등 부대시설…단지 내 어린이집도 갖춰
분양가에 김치냉장고 등 2000만원대 옵션 포함



[ 김보형 / 김하나 기자 ]
오는 15일 모델하우스를 여는 ‘래미안 강동 팰리스’는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서울 강동권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5층짜리 아파트와 36층, 149m 높이의 오피스 빌딩은 강동구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어서 지역의 스카이라인을 바꿔 놓을 전망이다. 초고층 단지인 만큼 고층부에서는 한강을 비롯해 올림픽공원과 아차산을 조망할 수 있다.

전체 999가구로 이뤄진 아파트 중 987가구는 전용면적 59, 84㎡로만 구성돼 연말까지 계약하면 향후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12가구는 꼭대기층 펜트하우스로 전용 151, 155㎡ 크기다.

중소형 비중이 99%에 달하지만 ‘타워팰리스급’ 주거서비스가 제공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24시간 하자보수를 해주는 호텔식 프런트 서비스는 물론 입주민 카드가 없으면 운행이 불가능한 카드키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2800㎡ 크기로 지어지는 커뮤니티 시설(주민공동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도 들어선다.

단지 안에는 강동구청이 운영하는 구립 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여성가족부와 연계한 육아나눔 공간 및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로 꾸며져 벌써 맞벌이 부부들의 문의전화가 많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 1번 출구가 단지 지하로 직접 연결되는 데다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도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있어 강남과 서울 도심권 진출입이 쉽다. 실제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지난 9일 열린 삼성그룹 임직원 대상 분양 설명회에는 강동구에 본사를 둔 삼성SDS와 삼성엔지니어링 직원 등 3000여명이 방문해 1000여명이 청약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단지 인근에 아파트 6400여가구 규모의 천호뉴타운과 천호재개발정비예정구역(6682가구)도 순차적으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천호동 일대가 잠실 아파트 단지처럼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대로 전용 59㎡가 평균 4억5000만원대, 84㎡가 평균 5억9000만원대다. 이웃한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84㎡ 전세 보증금이 최근 6억원 수준까지 오른 것을 감안하면 잠실 전셋값 수준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발코니 확장비용과 김치냉장고·시스템에어컨·스마트오븐 같은 가전제품 등 2000만원 수준의 옵션도 분양가에 포함된다.

김보형/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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