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국 지표 부진에 낙폭 확대…1990선도 '위태'

입력 2013-11-21 13:26  

[ 이민하 기자 ]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1990선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장 중 발표된 중국 경기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얼어붙었다. 수급 면에서는 외국인 '팔자' 규모가 커지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21일 오후 1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6.70포인트(1.32%) 하락한 1990.54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2010선에서 하락 출발한 뒤 외국인 '팔자'가 확대되면서 2000선까지 빠르게 떨어졌다. 이후 외국인의 '팔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지수는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중국 경기지표가 발표된 뒤에는 한 때 198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발표된 중국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50.9)보다 하락한 50.4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50.8에도 못 미쳤다.

개인이 2260억 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60억 원, 1782억 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도 916억 원가량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비차익 거래가 926억 원 매도 우위, 차익 거래는 10억 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98%)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기계(1.93%), 운수창고(1.78%), 전기전자(-1.80%) 등이 빠졌다.

삼성전자가 낙폭을 2% 가까이 확대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 30위 중에는 LG SK LG생활건강만이 0.3~1%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현재 208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598개 종목은 하락세다. 거래량은 1억9900만주, 거래대금은 1조9400억 원이다.

코스닥지수도 낙폭을 키우며 500선을 위협했다. 전날보다 2.66포인트(0.53%) 내린 501.50을 기록했다. 개인이 74억 원, 외국인이 21억 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88억 원 매도 우위다.

포스코 ICT는 스마트그리드 등 펀더멘털이 양호하다는 전망에 3.99% 반등했다.

코스닥에 상장된 CJ그룹주들도 이재현 회장의 주가조작 무혐의 결론에 상승세다. CJ프레시웨이 CJ헬로비전 CJ E&M CJ오쇼핑 등이 0.4~2%대 오름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5원(0.39%) 오른 106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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