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쥐' 뉴트리아, 서울에도 나타나나? 현재는…

입력 2013-11-23 10:53   수정 2013-11-23 17:24


뉴트리아가 늘어나고 있다.

경남 김해시는 "뉴트리아 수매제도"를 11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으로 부산 대구 충주 제주 양산 밀양 창원 김해 진주 함안 창녕 의령 합천 경산 성주 등 전국 19개 행정구역에서 뉴트리아의 분포가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2006년 6개 행정구역에서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뉴트리아는 현재 화포천, 해반천 등 낙동강 지류에서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못이나 강, 하천을 따라 얕은 굴에 서식하면서 농작물과 저수지 제방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뉴트리아는 원래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던 종이지만 1985년 식용 및 모피 사용 목적으로 국내에 수입돼 농가에 보급됐다.

그러나 모피 값이 떨어져 농가에서 사육을 포기하면서 방사하기 시작했고, 이에 뉴트리아는 늪지나 하천변에서 서식하게 되었다.

뉴트리아는 추위에 약해 현재 남쪽지방에서 번식하고 있으나, 개체수가 늘어나면 영역 다툼 등을 하면서 북상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채널 A)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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