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강동팰리스, 최고 3.58대 1로 청약 대부분 마감

입력 2013-11-25 08:56   수정 2013-11-25 12:12

평균 1.85대 1, 최고 3.58대 1의 청약경쟁률 기록
브랜드와 상품 고급화·차별화로 펜트하우스 3가구 제외 전 주택형 1순위 마감
11월29일 당첨자 발표, 12월4~6일 계약



강동구에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화제를 모았던 ‘래미안 강동팰리스’가 1순위에서 대부분의 주택의 청약을 마감했다. 999가구 일반분양이라는 많은 공급가구 수에도 1순위에서 펜트하우스 단 3가구를 제외하고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마쳤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1·2순위 청약접수결과 총 968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1796명이 몰리며 평균 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형아파트 공급으로 관심을 받았던 전용 59㎡는 215가구 모집에 770명이 청약해 3.5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는 741가구 모집에 1012명이 몰려 1.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났다.

대형평형인 펜트하우스 155㎡는 6가구 모집에 11명이 접수해 1.83대 1로 마감됐고, 151㎡는 6가구 모집에 3명이 접수해 3가구만 3순위로 넘어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강동구에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라 분양 전부터 인근 주민들의 관심을 한번에 받았다"며 "‘미니 타워팰리스’를 표방하며 강동구 최고층 높이에 컨시어지 서비스와 24시간 호텔프런트 서비스 등 고급생활문화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이 청약성공의 요인인 것 같다"고 전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2000만원에 상당하는 발코니확장, 김치냉장고, 시스템에어컨, 스마트오픈, 붙박이장 등이 분양가에 포함됐다.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 ‘무옵션’ 마케팅도 고객들의 마음을 끄는데 한몫 했다는 평이다. 단지 내 구립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와 같은 차별화된 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신혼부부나 영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 분석이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448번지 일대에 지어질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지하 5층 ~ 지상 45층 규모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 판매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59~84㎡ 총 999가구(펜트하우스 151·155㎡ 12가구 포함)로 구성됐다.

펜트하우스 151㎡ 주택 3가구는 25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오는 29일 당첨자발표, 12월4~6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02)403-306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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