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임원 10여명 사직처리키로

입력 2013-11-29 18:11   수정 2013-11-29 18:47

=대우조선해양, 임원 10여명 물갈이.....다음달 임원 인사 예정/윤리경영 강화 등 조직개편 단행



대우조선해양은 다음달 인사에서 임원 10여명을 사직 처리키로 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최근 임직원 비리가 불거지면서 임원 60여명이 전원 사표를 제출했다. 이 중에서 10여명의 사표만 수리키로 한 것이다. 또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등의 조직 개편을 했다. 우선 감사팀을 감사위원회 산하에 편제시켜 독립적인 견제와 균형이 가능토록 했다.

중앙연구소와 전략기획실 산하의 경영전략팀은 통합키로 했다. 선박과 해양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엔지니어링 중심의 연구와 그를 뒷받침하는 미래전략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상무급이 주로 맡아 왔던 팀장직에 전문성을 갖춘 젊은 부장급을 발탁키로 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에 조직개편을 하고 실제 임원 인사는 다음달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