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집공개, "유진 인테리어 센스 여전"…2011년 공개된 신혼집 살짝 엿보니

입력 2013-12-04 10:34  


배우 기태영 집의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근무중 이상무'에서는 기태영 유진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기태영 집은 '근무중 이상무' 경찰학교 입교를 앞두고 거실에 앉아 짐을 챙기는 과정에서 셀프 카메라 촬영을 통해 포착됐다.

앞서 소개된 황광희처럼 기태영 역시 속옷을 하나만 챙겼고, 카메라를 촬영하던 유진이 "속옷은 하나만?"이라고 묻자 기태영은 "하나면 된다. 아침에 새 거 입고 가서 내일 갈아입고"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목소리로만 출연한 유진이 "훈련하고 땀 나고, 혹시 모르잖아"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기태영은 "하나만 더 챙겨야겠다"며 아내 유진의 말 잘 듣는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기태영 집 내부는 아이보리색 소파, 벽면 장식장에는 액자와 CD 등이 가득 채워져 있어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인테리어 감각들이 눈에 띄었다.

'근무중 이상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태영 집 보니 유진 센스를 알겠다" "기태영 유진 말 잘 듣네" "'근무중 이상무' 정규 편성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1년에는 유진과 기태영의 화사한 신혼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당시 유진 혼자 살던 집을 리모델링한 신혼집으로 전체저으로 베이지 톤 벽지를 발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파란 소파와 주황색 쿠션 등 원색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어 유진의 인테리어 감각을 엿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줬다. 또 침실은 화이트 톤의 가구로 화사함과 깨끗함을 풍겼다.

한편, 기태영과 유진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인연만들기'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1년 7월 결혼에 골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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