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연구원은 "음식료업종은 마트 의무휴업, 대리점 갑을논란, 생필품 가격 억제같은 충격요인으로부터 벗어나고 있는 중"이라며 "원가와 경쟁 비용의 구조적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내년에는 '관리비' 효율화에 따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적부진의 최대 원인이었던 제품 가격과 판매량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가 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9월 이후 유제품, 과자류, 아이스크림 등 가격 인상이 이루어졌다"며 "대형마트 의무휴업으로 타격받았던 판매량도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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