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용산업 규모는 10조원에 달할 정도로 매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와 스킨케어를 필두로 성장한 미용산업은 양적 성장 외에도 질적성장을 이루며 대한민국 산업의 당당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미용분야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취업 및 창업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전문인력 양성 기관이 많지 않고 학위취득이 쉽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미용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학점은행 미용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개설과정은 전문학사과정에 평일반, 화요헤어반, 일요스킨반, 학사학위과정에 화요헤어반, 일요스킨반이며, 모집은 2014년 2월 21일까지다.
평일반은 일반대학과 동일하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하고 1학년과정은 공통수업이, 2학년 진급시 헤어, 메이크업 전공과 피부전공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화요헤어반과 일요스킨반은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데이(One Day) 수업으로 이뤄진다.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학점은행제 규정상 한 기관에서 수강할 수 있는 학점이 제한돼 있어 4년제 기준의 학점은 여러 교육기관을 다녀서 학점을 취득해야 했다. 하지만 삼육보건대학교 학점은행제 미용전공과목은 평생교육원과 삼육보건대학교 특별과정으로 이원화돼 있어 한 기관에서 원스톱으로 수강할 수 있다.
2학년 졸업시 전문학사학위는 삼육보건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위를 수여 받을 수 있다. 1,2학년 전문학사과정 학위 취득 후 취업하거나,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진학할 지 선택할 수 있다.
관계자는 “현재4년제 대학교에서 피부미용과를 운영하는 대학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전문학사 취득 후 4년제 대학교 편입이 여의치 않다”면서 “삼육보건대학교에서는 학점은행제 학위과정이 개설돼 있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려는 미용인력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미용대학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미용학과 입학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