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겨울이다. 스키 시즌 시작…신용카드로 주머니 걱정 덜어볼까

입력 2013-12-08 08:39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주요 스키장들이 잇따라 개장하고 있다. 문제는 스키를 즐기기 위해 드는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점. 이 경우 주요 신용카드사들이 제공하는 스키장 제휴 할인 혜택을 이용할 경우 좀 더 저렴하게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대다수 국내 스키장에선 일부 신용카드사들과 제휴를 맺고 스키 리프트권과 렌탈권 결제 시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비수기와 성수기 등에 따라 할인율에 차이가 나지만 리프트권은 통상적으로 20%대(본인 기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간대에 따라 최대 60%까지 할인율이 확대되기도 한다.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에선 롯데카드, 신한카드, BC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의 경우 리프트 및 통합권은 최대 50%, 렌탈은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BC카드를 이용할 경우 리프트권은 25~40%, 렌탈권은 30~3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KB국민카드 할인율은 리프트권 25~35%, 렌탈 25~35% 수준이다.

신한카드의 경우 리프트권과 렌탈을 25~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곤돌라와 용평피크아일랜드 워터파크, 호텔사우나 등 부대시설도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정선의 하이원리조트는 BC, 신한, KB국민, NH농협 카드 사용자에 대해 할인해 준다. BC카드는 리프트권, 렌탈권 할인율이 30~50% 수준이고, 신한카드는 리프트·렌탈·눈썰매장·곤돌라 이용 시 30%를 할인해준다.

홍천 소재 비발디파크는 삼성, 신한, BC, KB국민, NH농협 카드로 계산 시 할인 혜택이 있다.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리프트권과 렌탈권을 30~40% 할인해주고 일부 강습비도 깎아준다.

특히 각 카드사별로 특정 요일별 할인행사와 특화 카드 및 이벤트가 실시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여행계획을 세울 때 참고할 만 하다.

KB카드의 경우 요일별로 용평 리조트(매주 금요일 심야권), 보광 휘닉스파크(매주 화요일), 웰리힐리파크(매주 화요일 오전권),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매주 금요일 6시간권·8시간권) 등 리프트권을 구매할 경우 최대 50%가 할인된다.

롯데카드는 매주 화요일 보광휘닉스파크에서 리프트 이용권을 40~50%, 블루캐니언 이용을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요일에는 용평리조트에서 리프트 심야권을 50%, 목요일에는 엘리시안 강촌 리프트 6시간·8시간권을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다.

자세한 할인 혜택은 각 카드사별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을 이용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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