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 정시가이드] 서울시립대, 가·나·다군 분할…탐구영역 백분위 활용

입력 2013-12-12 06:58  

[ 김태호 기자 ]
서울시립대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 ‘가’, ‘나’, ‘다’ 군에서 총 868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학생 모집은 각 군별로 ‘가’군 132명(예체능계열), ‘나’군 671명(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 및 기회균등 전형Ⅱ), ‘다’군 65명(인문·자연계열 일부학과)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같이 인문·자연계열 일부 학부 및 과를 다군으로 분할해 수험생의 지원기회를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수능반영 비율은 다군의 경우 수능 100%가 적용된다. 나군은 모집인원 30%를 우선선발 방식으로 뽑으며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나머지 일반선발 70%는 수능 100%로 선발할 예정이다. 예체능계열인 가군은 수능, 학생부,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나군의 기회균등 전형Ⅱ는 정원외 전형으로 농어촌학생(40명), 특성화고교졸업자(40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40명), 특수교육대상자(10명)로 나눠진다. 기회균등 전형Ⅱ의 경우 단계별 구분 없이 일괄합산한 전형으로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의 경우 표준점수를 사용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백분위 점수를 활용해 자체 변환 점수를 사용한다.

반영비율은 나군 우선선발의 경우 모집단위별 특색에 맞게 다양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나군 우선선발 모집단위는 행정학과·경제학부·세무학과·도시사회학과, 국제관계학과·사회복지학과·영어영문학과·국어국문학과·국사학과·철학과·중국어문화학과, 경영학부, 도시행정학과, 자연계열 전모집단위(물리학과 제외), 물리학과 등 총 6개로 나눠진다. 물리학과와 자연계열 전 모집단위의 경우 수학B와 영어B, 과탐(2과목)이 반영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과탐(2과목)을 반영한다. 모집단위별로 반영비율은 각기 다르게 적용된다.

일반선발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 28.6%, 수학A 28.6%, 영어B 28.6%, 사탐·과탐(2과목) 14.2%이며, 자연계열은 국어A 20%, 수학B 30%, 영어B 20%, 과탐(2과목) 30%다. 특히 인문계열의 경우 사회 또는 과학탐구가 반영되는데 제2외국어 또는 한문 영역도 1개 과목으로 인정한다. 또 탐구영역은 2과목이 적용된다.

일반전형 우선선발 학생부 반영방법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등 4개 교과 중 각 교과별 상위 3개 과목씩 총 12개 과목이 반영되며 학년별 반영비율은 없다. 등급 간 점수 차도 지난해와 동일하다. 단 예체능계열은 전 학년 국어, 영어 교과의 전 과목을 반영한다.

정시모집 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iphak.uos.ac.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6490-6180~1)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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