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풋볼데이 1일 3억-피쉬아일랜드 일본대박 느낌

입력 2013-12-12 10:01   수정 2013-12-12 20:25

<p>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가 또 싱글벙글하다.</p> <p>우선 집안 안에서 축구 시뮬레이션 온라인 게임 '풋볼데이'가 하루 3억 내외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의외의 선전을 하면서 연말 게임판을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일본 라인에 입점한 '피쉬 프렌즈'가 다운로드 6위에 오르며 '글로벌 초대박' 조짐으로 술렁이고 있다.</p> <p>지난 8일 상용화에 들어간 '풋볼데이'는 NHN엔터가 '야구9단'에 이어 자체 개발한 두 번째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내년 브라질 월드컵이라는 성수기를 앞두고 출시되었다.</p> <p>게이머가 감독이 돼 선수들을 키우고 팀을 강팀으로 만드는 '풋볼데이'는 한국 시뮬레이션 게임 최초로 분데스리가 사용 권한 확보하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채널링 서비스되고 있다. 실시간 개입과 웹-모바일 연동(올해 안 모바일버전 출시)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다.</p> <p>NHN엔터 관계자는 '첫날 유저들이 몰려 서버가 다운이 되었다. 또한 지난달 24일 공개 서비스 이후 1주일 만에 창단된 클럽이 40만개를 넘었다'며 '게임 내 레버쿠젠의 손흥민,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 마인츠의 박주호 한국선수를 만나고, '실시간 게임 중계 시스템'이 입소문이 나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p> <p>
집밖에서도 희소식이 들려온다. NHN엔터의 자체 개발작 '피쉬 아일랜드'는 지난해 10월 출시돼 온라인게임조차 쉽게 흥행하지 못한 낚시 장르를 모바일에서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비 카톡게임으로 월 10억(추정치) 매출을 넘어 대중 인지도와 매출 두 토끼를 잡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p> <p>올해 3월에 '피쉬 프렌즈'로 카카오에도 입점한 '피쉬 아일랜드'가 드디어 일본에 진출한 것은 지난달. 글로벌 메신저 라인과 연동하여 '라인 피쉬아일랜드'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22일 일본 iOS와 안드로이드에 동시 출시됐다.</p> <p>아직 출시 한 달도 안되는 시점에서 기대감이 치솟아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다운로드 6위-매출순위 42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에서 서비스 당시 초기보다 지표가 좋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NHN엔터테인먼트 안에서는 '라인팝'에 이어 글로벌 초대박 게임이 나올 것으로 기대가 상승중이다.</p> <p>아와 함께 자회사 오렌지크루(대표 채유라)가 개발해 일본에 진출한 '라인 도저'도 다운로드 5위, 매출 69위를 기록해 '쌍끌이'주목을 받았다. 특히 라인 도저는 라인의 캐릭터를 이용해 개발되어 라인 이용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p> <p class='0' style='background: #ffffff; 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곽대현 NHN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은 '공개를 할 수는 없지만 '풋볼데이'의 초기 이용자 지표가 좋다. 네이버와 연계한 것도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 내년 브라질 월드컵 시즌을 맞아 더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인 피쉬아일랜드'는 한국에서 갑자기 인기를 사랑을 받는 것보다 조금씩 사랑받았고, 장기간 사랑을 받고 있다. 게임성이 워낙 좋으니 장기적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p> <p>한편 올해 네이버와 분사한 NHN엔터테인먼트는 웹보드 게임 규제 속에 힘든 행보를 시작했지만, 올해 서비스를 시작한 자체 개발작이나 퍼블리싱 게임들이 연속적인 흥행으로 연말 분위기가 환해졌다. </p> <p>이미 온라인게임 '에오스'가 PC방 순위 10위권에 안착했다. 일본에서 한때 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던 '포코팡'을 한국 서비스를 해서 구글 매출 5위에 올랐다. 이는 게임성에다 최근 지분을 인수한 '쿠키런'의 크로스마케팅 등의 효과가 작용했다는 평을 받았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한게임, 스포츠-스마트폰-PC로 융합 시너지!
NHN '피쉬 아일랜드', 카톡게임 빼니 1등!
낚시 게임의 교과서 '피쉬 아일랜드', 롱런 비결?
'LINE 매출도 역시 게임' 가을 이후 13개 쏟아진다
정우진 디렉터 '일본 1위 '포코팡' 한국서도 대박기원'

게임톡(http://www.gametoc.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