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1150원(2.69%) 오른 4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2월 9일 발매된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의 히트로 EXO의 입지가 굳건해졌다"며 "EXO가 향후 에스엠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불모지나 다름없는 중국음악시장에서 EXO의 팬텀현상 등을 고려할 때 EXO가 중국에서 일본에서의 동방신기보다도 더 큰 성장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4분기 일본활동 및 SM타운 공연 등의 힘입어 에스엠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는 등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주력 자화사인 SM C&C의 사업다각화로 에스엠그룹 전체적으로 매출성장과 지속적인 실적향상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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