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추천 앱 '식신' 인기…출시 두달 만에 15만 다운로드↑

입력 2013-12-18 12:49  

[ 김효진 기자 ]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문기업 씨온은 18일 네이버의 ‘윙스푼’서비스 종료 시점과 맞춰 ‘식신(食神) 핫플레이스’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인 사용자 참여형 맛집 정보서비스로 지난 10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됐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각종 앱스토어에서 상위에 랭크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출시한 지 두 달 만에 15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새로 오픈한 식신 웹사이트 ‘식신핫닷컴(www.siksinhot.com)’도 사용자가 몰리고 있다.

식신은 이름 그대로 ‘음식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신’이라는 의미로 해당 지역의 음식과 맛집에 정통한 사용자들이다.

지역 식신들이 추천하는 리얼 맛집을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제공하고 사용자 리뷰 및 평점, 상세정보, 동영상, 편의 정보 등을 같이 제공한다.

씨온은 이번 개편을 통해 전국 약 8000여개 매장의 할인 쿠폰정보를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과 테마별 추천 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네이버가 제공해온 맛집 서비스 윙스푼하고는 달리 식신의 맛집 정보는 위치기반 SNS ‘씨온’ 앱의 480만 사용자가 남긴 1억2000만 체크인 데이터를 가지고 만들어 졌다. 이 정보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녀왔는가를 나타낸다. 단순히 추천 수나 방문후기 수, 카드사용 횟수 등 정량적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넘어 각 지역 베테랑들이 추천하는 맛집 정보이기 때문에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식신 핫플레이스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맛집부터 추천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 원하는 음식점 카테고리별로 검색할 수도 있고 추천 맛집을 내 폴더에 담아 저장하거나, 특정 식신의 팬이 돼 수시로 올라오는 후기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도 있다. 또한 각 식신의 사진 영역에 마우스를 오버 하면 선호하는 카테고리를 인포그래픽으로 볼 수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식신 핫플레이스는 사용자 참여를 바탕으로 만든 똑똑한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라며 "앞으로 개인별 ?춤정보를 더욱 더 강화하고 해외 주요도시 맛집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식신 핫플레이스 앱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티스토어 등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현재 맛집 리뷰를 올리면 빕스 커플 스테이크 세트 식사권과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교환권, 텐바이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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