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경기민감주, 상승…미국 FOMC에 '박수'

입력 2013-12-19 09:19  

[ 김다운 기자 ] 전기전자(IT)·조선·철강 등 주요 경기민감주들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9000원(2.07%) 오른 143만원을 기록중이다.

삼성SDI는 1.52%, LG디스플레이는 1.20%, LG전자는 0.74% 오르는 등 주요 IT주들이 오르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2.40%, 현대중공업이 1.98%, 대우조선해양이 1.85% 오르는 등 경기에 민감한 조선주들도 상승하고 있으며, 현대제철이 2.16%, 포스코가 1.22% 오르는 등 철강주도 강세다.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이들 경기민감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중앙은행(연준·Fed)이 12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 회의를 통해 100억달러 규모의 온건한 양적완화 축소 계획을 발표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드러내면서 글로벌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18일 양적완화 축소를 결정한 것은 경기 및 고용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이며 내년에 채권 매입 규모를 더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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