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속 활동량 감소, 류마티스 관절염 부른다

입력 2013-12-19 18:25   수정 2013-12-19 18:50

-면역력 증가, 체질맞춤형 면역탕약으로 극복



올 겨울에는 예년에 비해 상당히 춥고 눈도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가 추울수록 수축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관절건강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바로잡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겨울철 운동을 꾸준히 하기란 어려워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면역질환을 앓는 경우가 적지 않다.

최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운동부족 실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운동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갈수록 심각성을 더하고 있으며, 덩달아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관절이 퇴화하여 생기는 관절염과는 다르게 낮은 면역체계로 인해 발병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 질환은 관절통증이 대표적인데, 초기에 손과 발 같은 작은 관절 부위에서 증상을 보인다.

특히 아침에 일어난 뒤 관절의 뻣뻣함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만일 이 같은 증상이 자신에게 해당된다면 병원에 찾아가 보는 것이 좋다.

장혁 이지스한의원 노원본원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병이 진행됨에 따라 관절의 손상과 변형을 일으키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며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90%에서 질환 발병 2년 내에 관절손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의심되는 증상이 보이면 되도록 빨리 전문병원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약해진 면역체가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체를 공격하게 되면서 발병하는 질환이다. 따라서 무너진 면역체계를 바로 잡는 면역증강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완치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면역이상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이지스한의원에서는 면역증강을 목표로 체질맞춤형 면역탕약을 실시하고 있다.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건강상 문제점을 파악하여 맞춤 처방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체질맞춤형 면역탕약 치료는 체내에 쌓인 열 독과 노폐물을 배출시켜 면역의 정상기능을 빠르게 되찾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사전에 질환을 예방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실천한다면 자연히 면역기능이 높아질 것이고, 류마티스 관절염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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