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앞두고 라식수술·라섹수술 문의 증가

입력 2013-12-20 09:10  

[김희운 기자] 12월의 끝자락에 다가오면서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연말모임은 오랜만에 만나는 이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외모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또한 날이 추워지면서 난방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거나 김 서림이 잦다보니 보드나 스키, 온천여행을 대비해 미리 시력교정술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경우, 연말 연휴를 이용해 시력을 교정하고자 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수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고민하기도 한다. 

부산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연말연시에는 수술예약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수술 자체를 무조건 서두르거나 마음만 급해질 경우 지나치게 저렴한 비용에 현혹될 수 있으므로 병원의 전문성, 의사의 경력, 수술방법, 기계, 부작용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병원과 의사에 따라 수술방법, 기계 등이 차이가 존재하고 현존하는 수술에도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뿐만 아니라 개개인마다 눈의 상태가 다르므로 최근 유행하는 수술이나 주변 사람들이 좋은 효과를 얻은 수술보다는 정밀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찾은 다음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라고 조언했다.
 
가장 보편화된 시력교정술인 라식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들어 각막실질(각막의 속살)에만 레이저를 조사해준 후 각막절편을 다시 덮어주는 원리이다. 레이저를 받은 상처부위가 노출되지 않고 각막상피의 손상이 적어 통증이 거의 없고 시력회복이 빠른 편이다.

단, 시술자나 장비에 따라 절편 두께에 오차가 생길 수 있고 각막이 얇으면 수술 자체가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다. 드물게 절편이 밀리거나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라섹은 특수기구나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상피 세포층만 살짝 벗겨내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각막이 얇아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고 시력을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고도근시의 경우 각막 혼탁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라식과 라섹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결합한 시력교정술에는 ‘스마일 라식’이 있다. 스마일 라식은 각막의 손상을 줄여 각막 플랩(각막 덮개)을 만들지 않고 시력을 회복시켜 줄 뿐 아니라 근시 도수가 -6디옵터가 넘는 고도근시도 수술이 가능하다.

이전의 라식수술은 보통 각막 플랩을 형성해 시술 후 각막이 회복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스마일 라식은 각막 플랩을 만들지 않고 시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각막 절삭을 40% 이상 줄여 수술시간이 단축되고 회복속도가 빨라짐과 동시에 더욱 안전해졌다.

수술 시 환자가 받는 눈의 압력이 작다는 것도 장점 중에 하나다. 개인별 안구 형태를 고려한 개인맞춤형 곡면 렌즈로 각막을 고정한 후 수술을 진행해 눈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한 충혈이 나타나지 않고 시술 후 야간 시력을 상승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한편,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 크리스탈, iFS, 뉴아마리스750s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출처: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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