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 예상 순익 3.8% 하향조정…목표가↓"-신한

입력 2013-12-23 07:28  

[ 강지연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3일 LG전자에 대해 내년 예상 순이익을 3.8% 하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하반기 중저가 스마트폰의 라인업이 부재했다"며 "이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2분기 5.1%에서 3분기 4.8%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최근 구글과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서 넥서스5 스마트폰과 G패드 8.3 구글 에디션 태블릿 PC를 출시했다"며 "내년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6%대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2014년 PDP(플라즈마) TV구조조정을 통해서 UHD(초고해상도) TV와 중저가 LED(발광다이오드) TV를 확대했다"며 "HE(TV)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5640억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시가총액은 103억달러로 월풀(122억달러)보다 낮아 주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며 "최악의 상황이 반영된 현 주가의 수준은 바닥이지만 내년 MC사업부의 흑자 전환이 가시화되면 주가는 빠르게 회복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진정한 카사노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