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불안감, A/S서비스로 걱정 끝

입력 2013-12-23 12:46  


[라이프팀] “모발이식, 실패하면 어쩌지?” 누구나 시술 받기 전 결과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 탈모 환자 역시 이식할 수 있는 머리카락 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수술 실패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 더욱이 모발이식이 의료계의 블루오션으로 인식되면서 충분한 임상 경험 없이도 시술에 나서는 경우도 적지 않은 상황이라 “내가 선택한 병원과 의사가 믿을만한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


최근 이 같은 탈모 환자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A/S 제도를 도입한 병원이 있어 화제다. 모발이식을 주력으로 진료하는 압구정 JP성형외과가 그 주인공이다.


JP성형외과의 모발마일리지 시스템은 1차 시술 시 이식모수에 따라 최대 500모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해두었다가 환자가 원하는 부위에 보완적으로 모발이식을 해주는 제도다. 일반적으로 모발이식의 결과는 약 9개월에서 1년 후에 최종적으로 확인되는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직경 약 1센티미터 정도의 부분적인 생착불량이나 밀도저하로 인한 밀도보강을 원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때를 대비하여 마일리지를 쌓아놓는다는 것인데 이것은 사실상의 품질보장제도와 같은 것이다.


JP(제이피)성형외과 최종필 원장은 "모발 마일리지 시스템은 탈모 환자들의 수술 결과에 대한 염려를 덜어내 드리고자 착안해 만든 품질보증제다. 1차 시술 시 이식한 모발량의 10%를 적립해 두었다가 환자가 원할 경우 추가 이식해 주고 있다”며 “추가 모발이식 시에는 통증과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뒷머리에서 필요한 모낭만을 뽑아 탈모 부위에 바로 옮겨 심는 비절개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시술 직후 출근을 포함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두피나 신체에 거의 무리가 없어 환자들이 더욱 만족해 한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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