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진 SGA 이사, 한국CC사용자포럼 출범 준비위원장으로

입력 2013-12-24 13:51  

[ 정형석 기자 ] SGA(대표이사 은유진)는 24일 전략사업본부 임수진 이사가 한국CC사용자포럼(Korea Common Criteria Users Forum, 이하 KCCUF) 출범 준비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보안 경력 15년 차인 임수진 이사는 1999년부터 시큐어소프트 기술기획팀 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안철수연구소(현 안랩)로 자리를 옮겨 소프트웨어연구실 기술문서팀 팀장으로서 CC인증을 담당했다.

CC인증 제도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업무를 담당한 경험을 살려 KCCUF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인증기관, 평가기관, 인증제품 사용 및 개발기업 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로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공공기관에 보안제품을 공급하려면 반드시 받아야 하는 CC인증(Common Criteria, 국제공통평가기준)은 내년 2월 전면 개편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국내 보안 기업들은 업계 의견을 반영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한 단체를 내년 초 발족시키기로 했다. 현재 KCCUF 준비위원회는 SGA·안랩·윈스테크넷·하우리·시큐아이·이스트소프트·엑스게이트 등 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내년 2월 1일부터 개정되는 CC인증제도는 기존 유효기간 없음에서 3년마다 갱신을 하도록 했고, 국제CC인증은 현행 평가보증등급(EAL) 평가 기반에서 공동 보호프로파일(cPP) 기반으로 정책이 변경된다.

내년에는 CC인증을 받아야 하는 의무대상 제품도 모바일단말관리(MDM), 소스코드 보안 취약성 분석도구가 추가되면서 총 28개로 늘어난다.

KCCUF는 바뀌는 법 규정에 따라 CC인증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국제 동향을 반영하고 국내 정보보호제품의 보안규격 공동 연구 및 제안, 표준화 활동 등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미인주'만 골라 잡는 주식계의 진정한 카사노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