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총리와 나' 성당 오빠 역으로 연기 데뷔

입력 2014-01-12 18:03  


'수호 총리와 나'

아이돌그룹 엑소(EXO)의 수호가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 출연한다.

1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수호는 오는 13일 '총리와 나' 10회부터 등장해 12회까지 3회분 출연한다.

수호는 지난 10일 촬영을 마쳤으며 '총리와 나'에서 극중 총리 권율(이범수 분)의 첫째 아들 권우리(최수한 분)의 친구 겸 성당 밴드부 멤버 한태웅 역을 맡는다. 우리 동생 권나라(전민서 분)의 첫사랑 '훈남 성당 오빠' 역할이다.

관계자는 "수호가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펼쳤다"라며 "훈훈한 이미지를 안방극장에 전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수호의 총리와 나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호가 총리와 나에 출연한다니, 무조건 본방사수" "수호가 첫사랑…권나라 부럽다" "수호 총리와 나,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하다. 기대되네" "수호 총리와 나에 출연하는구나.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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