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우리 아이 체질에 맞춘 '성장탕'…"유전보다 7㎝ 더 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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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8 06:57   수정 2014-01-28 11:47

[건강한 인생] 우리 아이 체질에 맞춘 '성장탕'…"유전보다 7㎝ 더 클 수 있어요"

입소문 난 클리닉 - 하이키한의원


[ 이준혁 기자 ]
성장 전문 클리닉 하이키한의원(대표원장 박승만)은 최근 특허받은 한방 성장촉진물질을 이용해 성장 부진 아이들을 치료한 결과 성장호르몬(IGF-1)을 연평균 30% 증가시켜 키를 크게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06년 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성장 치료를 위해 방문한 만 8세부터 14세 남녀 어린이 824명(남 151명, 여 673명)을 대상으로 했다.

의료진은 오갈피·두충·우슬 등 17종의 천연한약에서 추출한 물질과 체질별 맞춤 한약 처방으로 1년 이상 치료하면서 성장호르몬의 변화를 비교 관찰했다. 연구 결과 여자아이의 성장호르몬은 치료 전 293.7g/mL에서 치료 후 394.5ng/mL로 34.4% 증가했다. 키는 연평균 7.3㎝ 컸다. 남자아이의 경우 치료 전 311.8ng/mL에서 치료 후 432.7ng/mL로 38.8% 증가했고 역시 키도 연평균 8.7㎝ 자랐다.

○성장 방해 원인부터 찾아라

여아의 경우 여성호르몬(E2)과 난포자극호르몬(FSH), 황체형성호르몬(LH)을 비교했고 남아는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한방 치료를 통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성호르몬은 자극하지 않으면서 키가 크는 효과가 확실히 나타났다.

박승만 하이키한의원 대표원장은 “키가 작은 아이들은 통상 유전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있는 경우가 더 많다”며 “키 성장이 잘 안 되는 경우를 성장장애라고 하는데 동년배 아이 100명 중 키가 너무 작거나 1년에 4㎝ 미만으로 자랄 때, 또 뼈 나이가 두 살 어리고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미달일 때는 전문 성장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1년에 평균 4㎝ 미만으로 자란다면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생후 만 5세 이후부터 사춘기 이전까지는 평균 5.5㎝ 이상 자라야 하는데 이때 평균보다 덜 자란다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 키 크기에도 때가 있어 치료 시기를 놓치면 그만큼 최종 키가 작아진다.

○특허받은 성장촉진 한방탕

박 원장은 “키가 크는 것은 바로 뼈가 크는 것”이라며 “손과 발의 긴 뼈에는 성장판이라는 뼈가 자라는 부위가 하나 또는 두 개가 있는데, 이 부분의 증식 과정이 바로 뼈가 자라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이어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을 찾아 체질 개선을 하고 꾸준히 치료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자연스럽게 증가해 유전보다 7㎝ 정도는 더 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뼈 성장을 통해 키를 키우기 위해서는 칼슘 섭취와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음식으로 칼슘을 보충하고 뜀뛰기 줄넘기 농구 등 점프 위주의 운동을 하면 뼈가 자라는 데 도움이 된다. 일조량이 적은 겨울이라도 하루에 20~30분 정도 햇빛을 쬐면 비타민D가 합성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준다. 걷기,달리기,계단 오르기와 같이 뼈에 힘이 실리는 운동도 꾸준히 하면 좋다. 1분에 100m를 걷는 속도로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 걸으면 된다.

하이키한의원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위해 가시오갈피와 두충·천마 등 17종의 천연 한약재에서 추출한 성장촉진 신물질(KI-180)을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개발했다. 성장촉진제로는 드물게 식약처 특허를 취득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ighk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33-1075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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