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일 하나제약 회장, 서울대 신약개발센터 건축에 10억 기부

입력 2014-01-28 16:07   수정 2014-01-28 16:13

[ 김봉구 기자 ] 조경일 하나제약 회장이 모교인 서울대 약대 신약개발센터 건축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서울대는 조 회장이 최근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신약개발센터 신축에 써 달라며 10억 원의 기금을 쾌척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축 센터는 신약 개발 후보물질 연구와 개발단계 신약을 동물에 실험하는 전임상 실험 등이 모두 가능한 최첨단 복합연구단지로 조성된다.

조 회장은 "신약개발센터를 기반으로 약대가 신약 개발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대 약대 64학번인 조 회장은 명문제약 회장을 거쳐 현재 하나제약 회장을 맡고 있다. 그간 서울대에 총동창회 장학빌딩 건립기금과 하나제약 장학금 등을 기부했다. 지난 2011년 '서울대 총동창회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