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하차 최강창민, 영상편지에 눈물…여운 짙은 '최선창민'의 마지막

입력 2014-01-30 00:43   수정 2014-01-30 06:11


최강창민 하차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가 결정된 최강창민이 그간 함께했던 동료들로부터 영상편지를 받고 눈물을 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출연진들은 곧 하차하는 최강창민에게 영상편지와 롤링페이퍼를 전달했고, 이것은 상대팀 전력분석 비디오로 위장되었다.

비디오 시청 도중 느닷없는 영상편지를 접한 최강창민은 당황하면서도 "그동안 수고했다"는 위로의 인사에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강창민은 그간 모든 운동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최선창민'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을 만큼 누구보다 프로그램에 애착이 컸던 상황. 이에 최강창민은 "초반에 부상도 당하고 음반 준비도 겹쳐 멤버들에게 미안했다. 동방신기 컴백 무대에서도 떨지 않았는데 예체능 경기는 긴장됐다"며 "슬프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영상을 보니 감정에 취하는 것 같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해 코를 시큰하게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 역시 "최강창민, 하차해서 너무 아쉽다", "최강창민, 이제 무대에서 더욱 멋진 모습 보여주길", "최강창민, 하차는 아쉽지만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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